'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리프팅, 콜라겐 시술의 시대
예전엔 필러 리프팅 시술이 중심이었다면,
요즘은 피부 스스로 콜라겐을 만들어 탄력을 회복하는
‘콜라겐 주사’ 시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많이 언급되는 제품 중 ‘콜라쥬’와 ‘울트라콜’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둘 다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목적은 같지만,
성분, 효과, 사용 부위, 주의점 등은 꽤 다릅니다.
“내 피부에는, 내 케이스에는 어떤 제품이 더 잘 맞을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두 제품의 차이를 하나씩 비교해보겠습니다.
핵심 성분의 차이
주요 성분 | 아텔로콜라겐 (Atelocollagen) | 폴리디옥사논 (PDO) 미세입자 |
작용 원리 | 피부 속 콜라겐 직접 보충 + 자가 재생 유도 | 콜라겐 재생 자극을 통한 볼륨 생성 |
면역반응 | 낮음 (면역원 제거 처리) | 낮음 (체내 분해성 안전 물질) |
콜라쥬는 소에서 추출한 콜라겐을 정제해
인체 면역 반응을 줄인 아텔로콜라겐을 사용합니다.
피부에 직접 콜라겐을 보충하면서 동시에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반면, 울트라콜은 PDO라는 생분해성 물질이 피부 속에 주입되면서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고, 조직 재생을 유도합니다.
성분 자체는 실리프팅에 사용하는 실과 같은 물질입니다.
작용 방식과 효과 차이
효과 발현 시기 | 2~3주 후부터 점진적 | 1~2개월 후 점진적 |
효과 유지 기간 | 6개월~1년 | 1년 이상 (개인차 있음) |
볼륨감 | 적음 (탄력 중심) | 있음 (볼륨 회복까지 가능) |
시술 횟수 | 2~3회 권장 | 1~2회 권장 |
콜라쥬는 피부 탄력 회복과 피부결 개선에 집중된 주사라
'피부 컨디션을 자연스럽게 회복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울트라콜은 탄력과 함께 약간의 볼륨감까지 줄 수 있어,
볼 꺼짐이나 윤곽 라인 개선까지 함께 원하는 경우 고려됩니다.
적합한 케이스 및 추천대상
나이대 | 30~50대 잔주름, 탄력 저하 | 30~60대 볼 꺼짐, 볼륨 저하 |
시술 목적 | 피부결, 탄력, 수분 개선 | 리프팅, 탄력 + 볼륨 개선 |
선호 스타일 | 자연스럽고 은은한 변화 | 눈에 띄는 탄탄함 + 라인 개선 |
민감 피부 | 추천 (면역반응 최소화) | 가능하나 피부 반응 체크 필요 |
콜라쥬 vs 울트라콜 부위별 추천 가이드
콜라쥬와 울트라콜은 적용할 수 있는 부위가 어느 정도 겹치긴 하지만,
피부 상태와 목적에 따라 더 적합한 부위가 분명히 나뉩니다.
눈가 | 잔주름 완화, 수분감 개선 | 탄력 강화 (소량 사용) |
팔자주름 | 얕은 주름, 피부결 개선 | 꺼짐 개선, 구조적 볼륨 보완 |
이마 | 피부결·탄력 개선 | 평탄화, 볼륨 개선 |
볼 (광대 하단) | 모공, 결 개선 | 꺼짐 부위 볼륨 보충 |
관자 | 피부 처짐 예방, 피부결 정리 | 꺼진 부위 채움, 입체감 회복 |
턱선 | 수분감, 피부결 개선 | 라인 보정, 경계 정리 |
목 | 주름 완화, 보습 | 피부 탄력 개선 (신중한 접근 필요) |
시술 후 관리와 주의사항
공통적으로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술 후 2~3일간 강한 압박, 마사지는 피하기
- 사우나, 찜질방, 고온 환경은 1주일간 삼가야 함
- 자외선 차단과 수분 공급 철저히
- 콜라겐 생성을 돕는 비타민C 섭취, 충분한 수면 유지
특히 울트라콜은 볼륨감을 줄 수 있는 만큼
과하게 주입될 경우 일시적 뭉침감이 느껴질 수 있으므로
경험 많은 의료진 선택이 중요합니다.
탄력을 원하나요, 볼륨까지 원하나요?
콜라쥬는
- 피부 속부터 탄력을 자연스럽게 회복하고 싶고
- 얼굴형은 건드리지 않으면서 피부결을 개선하고 싶다면 적합합니다.
울트라콜은
- 꺼진 볼이나 턱선 등을 자연스럽게 채우면서
- 동시에 리프팅, 피부 탄력 효과까지 보고 싶다면 적합합니다.
두 제품 모두
- 히알루론산 필러처럼 즉각적인 변화는 적지만
-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가 좋아졌다는 말을 듣게 되는 시술입니다.
나에게 필요한 게 “단단함인지”, “촉촉함인지”, “입체감인지”
먼저 고민해보면, 자연스럽게 선택의 방향이 보일 것입니다.
핵심 요약
- 콜라쥬는 얇은 부위, 민감한 부위, 잔주름이 고민인 부위에 적합
- 울트라콜은 꺼짐이 있는 부위, 입체감이 필요한 부위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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