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기가 되면 얼굴이 ‘달라진다’
어느 날 문득 거울을 봤을 때
“얼굴이 무겁다”, “입꼬리가 자꾸 내려간다”
“화장을 해도 생기가 안 살아난다”는 생각이 든다면,
노화가 볼륨이 아닌 ‘구조’로 시작됐다는 신호입니다.
특히 40대 후반부터는
- 광대 아래 살이 아래로 떨어지고
- 턱선이 흐릿해지고
- 입꼬리 아래로 깊은 선이 자리 잡습니다.
이런 '처짐형 얼굴'은 단순한 피부 문제보다
근막층(SMAS)과 진피층의 지지력 약화가 원인입니다.
이럴 때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시술이 바로 울쎄라지만,
과연 울쎄라 하나만으로 충분할까요?
울쎄라가 해주는 것 vs 못 해주는 것
울쎄라(Ulthera)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SMAS 층에 전달해 리프팅 효과를 유도하는 시술입니다.
울쎄라가 잘하는 것
- 턱선과 광대 하단 처짐을 정리해 줍니다
- 피부를 아래에서 위로 당겨주는 구조적 리프팅
- 티 나지 않게, 점진적으로 리프팅 효과 발현
- 회복기간 거의 없음
울쎄라만으로 부족한 부분
- 볼륨 꺼짐을 채워주진 못합니다
→ 예: 앞볼·관자 꺼짐, 팔자주름 깊이 - 탄력 개선 효과는 약한 편
→ 써마지보다 진피층 자극이 약함 - 피부가 두껍거나 지방량이 많은 경우 효과 감소
→ 지방층 통과가 비효율적일 수 있음 - 강한 처짐에는 단독으로는 역부족
→ 처짐이 고착된 상태라면 실리프팅 병행 필요
그렇다면, 어떤 조합이 이 시기에 가장 효과적일까?
① 울쎄라 + 실리프팅 (민트리프트, 실루엣소프트 등)
- 울쎄라로 피부 속 리프팅 유도
- 실리프팅으로 물리적 처짐 보완
- 특히 볼 하단·입꼬리·턱선 라인 보정에 강력
- 시술 직후 변화 + 점진적인 탄력 개선 동시 가능
추천 대상:
- 얼굴 윤곽이 무너졌고, “실제 얼굴선이 변했다”고 느끼는 경우
- 시술 후 빠른 변화도 원하면서 자연스러움도 고려하는 경우
② 울쎄라 + 볼륨 보완 시술 (스컬트라, 엘란쎄, 쥬베룩 등)
- 꺼진 부위에 콜라겐 생성 유도형 볼륨 시술 추가
- 광대 아래, 팔자 안쪽, 앞볼 등 꺼진 부위를 채워
얼굴선의 입체감을 회복시켜 줍니다
추천 대상:
- 처짐보다는 꺼짐 + 피부 얇아짐이 동반된 얼굴
- 얼굴이 평평해 보이고 생기 없어졌다는 말을 듣는 경우
③ 울쎄라 + 고주파 (써마지, 포텐자, 세르프 등)
- 울쎄라는 근막층 / 고주파는 진피층
→ 두 층을 동시에 자극해 구조 + 탄력을 같이 개선 - 피부가 얇거나 피부결까지 개선하고 싶은 경우 적합
추천 대상:
- “얼굴은 올라갔는데 피부가 느슨한 느낌”
- 리프팅 후 피부결이 매끄럽지 않은 경우
시술 선택,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까?
얼굴 상태 추천 조합
입꼬리, 광대 하단이 처졌다 | 울쎄라 + 실리프팅 |
꺼짐이 심해 얼굴이 납작해 보임 | 울쎄라 + 스컬트라/엘란쎄 |
피부가 얇고 결이 안 좋음 | 울쎄라 + 써마지 |
울쎄라는 시작일 뿐, 해답은 ‘조합’에 있다
40대 후반의 리프팅은
더 이상 하나의 시술로는 부족한 시기입니다.
울쎄라는 강력한 도구지만,
- 피부 타입
- 얼굴 노화 유형
- 기대하는 결과
에 따라 반드시 조합 전략이 필요합니다.
단 하나의 시술보다
나에게 맞는 ‘리프팅 세트’를 설계하는 것이 안티에이징의 성공 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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