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과 탄력, 무엇을 우선할 것인가
앞볼이 꺼지면 인상이 달라진다
“요즘 왜 이렇게 얼굴이 푹 꺼져 보이지?”
“화장을 해도 입체감이 안 살아…”
이런 변화를 가장 먼저 느끼는 부위가 바로 앞볼(애플존)입니다.
앞볼은 눈 아래 볼록한 부위로, 얼굴에서 가장 입체적으로 보이는 지점입니다.
하지만 30대 중후반 이후부터
- 지방 감소
- 콜라겐 손실
- 탄력 저하
이 세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볼이 아래로 주저앉고, 볼륨이 빠지며
얼굴이 ‘푹 꺼져 보이는’ 인상이 형성됩니다.
이럴 때 가장 흔히 비교되는 두 가지 시술이 바로
엘란쎄(Elravie)와 쥬베룩(Juvelook)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콜라겐 유도 시술’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작용 방식, 결과의 스타일, 유지력이 매우 다릅니다.
엘란쎄 vs 쥬베룩의 비교
주요 성분 | PCL (Polycaprolactone) | PDLLA + 히알루론산 |
작용 방식 | 즉시 볼륨 + 콜라겐 생성 | 수분감 + 서서히 콜라겐 유도 |
효과 발현 시기 | 시술 직후 볼륨 보임 | 약 2~3주 후부터 점진적 변화 |
지속 기간 | 1.5~2년 (버전별 차이) | 12~18개월 |
볼륨감 | 뚜렷하고 선명 | 은은하고 자연스러움 |
적합 연령 | 40~60대, 꺼짐 뚜렷할 때 | 30~40대, 탄력 관리용 |
부작용 리스크 | 약간 높은 편 (덩어리, 압박 시) | 낮은 편, 얇은 부위에도 안전 |
시술 난이도 | 높음 (층, 위치 매우 중요) | 상대적으로 간단함 |
엘란쎄는 즉시 입체감 회복이 장점,
쥬베룩은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차오르는 변화가 장점입니다.
앞볼에 더 적합한 쪽은?
엘란쎄가 잘 맞는 경우
- 앞볼 꺼짐이 명확하고 깊게 들어간 경우
- 볼륨감 복원이 시급한 경우 (예: 촬영, 결혼식 등 일정 있음)
- 지속력과 선명한 효과를 원하는 경우
- 다른 시술을 자주 받기 어려운 경우
단, 엘란쎄는 PCL 성분 특성상
피부가 얇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뭉침이나 티가 날 수 있습니다.
***숙련된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쥬베룩이 잘 맞는 경우
- 꺼짐보다는 탄력 저하, 결 처짐이 먼저 느껴지는 경우
- 민감 피부, 피부 얇은 타입
- 자연스러운 볼륨 개선을 선호하는 경우
- 피부결·수분감까지 함께 관리하고 싶은 경우
쥬베룩은 ‘생기 있게 살아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뭔가 확 변하지는 않았는데 예뻐졌어”라는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볼륨만 회복하면 끝일까?
중요한 포인트는,
앞볼은 단순히 볼륨을 채운다고 해결되는 부위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 지방이 빠졌다면 → 채워야 하고
- 피부가 얇아졌다면 → 콜라겐을 생성시켜야 하고
- 탄력이 떨어졌다면 → 리프팅도 병행해야 합니다.
즉, 볼륨과 탄력 중 하나만 선택하는 게 아니라,
피부 타입과 현재 상태에 따라
어느 쪽에 더 비중을 두느냐가 관건입니다.
‘앞볼 처짐’의 승자는 내 피부가 정한다
- 꺼짐이 확실하고, 결과가 바로 보여야 한다면 → 엘란쎄
- 미세한 처짐, 탄력 저하, 자연스러움이 중요하다면 → 쥬베룩
두 시술 모두 ‘콜라겐을 생성시키는 치료’라는 점에선 같지만,
출발점도, 도달점도 다릅니다.
내 피부가 얇은가 두꺼운가,
지금 필요한 게 볼륨인가 탄력인가,
이런 질문들에 답하면서 자연스럽게 선택이 좁혀집니다.
전문가의 상담 없이 단순히 ‘좋다더라’만으로 결정하기엔
앞볼은 얼굴 중심에서 인상을 결정짓는 핵심 부위입니다.
시술 경험이 많고 데이터가 많은 전문적인 곳을 선택하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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