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하면 달라지는 얼굴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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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 주름, 시술 말고 방법이 없을까
거울을 보다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주름 중 하나가 바로 팔자 주름이다.
코 옆에서 입꼬리까지 이어지는 이 선은
피로, 나이, 피부 탄력 저하, 근육 처짐 등 다양한 이유로 더 도드라진다.
대부분은 피부과나 병원의 시술을 먼저 떠올리지만,
사실 팔자 주름은 생활 속에서의 습관이나 얼굴 근육을 관리하는 운동만으로도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표정 근육을 정확히 쓰는 법을 배우고,
안 쓰는 근육을 깨우는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면
팔자 주름뿐 아니라 입가, 턱선, 볼살까지 정리되는 부가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팔자 주름과 얼굴 근육의 관계
팔자 주름은 단순히 피부가 늘어져 생기는 것이 아니다.
얼굴 속에서 입 주변 근육, 광대 근육, 볼살 아래의 깊은 근육들이 약해지고
제 역할을 못할 때 아래로 끌려 내려오며 주름이 깊어진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광대 아래의 유지인대가 약해지고,
볼살이 무게를 이기지 못해 처지면서 팔자 주름을 따라 볼륨이 쏠리는 현상이 생긴다.
이때 얼굴의 중심부 근육을 단련하거나,
입꼬리를 끌어올리는 운동을 하면
근육의 지지력이 회복되고, 주름이 덜 도드라져 보이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일상 속에서 가능한 팔자 주름 운동 3가지
- 입꼬리 올리기 고정 운동
입을 다문 상태에서 입꼬리만 위로 살짝 끌어올린 채 5초 유지,
이때 눈, 미간은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하루 10회 반복하며, 입 주변 근육과 광대 근육의 연결감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 볼근육 마사지와 근수축 운동
볼에 바람을 가득 넣은 후 5초간 유지하고
천천히 공기를 빼며 볼살을 조인다.
이 동작은 볼 안쪽의 심부근육 활성화에 효과적이며,
팔자 주변의 탄력을 높이는 데 유익하다. - 혀근육 활용법
혀끝을 입천장 앞쪽에 대고 10초간 눌러준다.
이 운동은 턱과 볼 안쪽의 지지 근육을 강화시켜,
처짐을 막고 입 주변 라인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꾸준히 하면 턱선과 입가 근육의 탄력 개선에도 연결된다.
주의할 점과 실천 팁
운동은 하루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보다
매일 5분이라도 꾸준히, 정확한 방식으로 반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운동 중에 얼굴에 주름이 더 생기지 않도록
눈가나 미간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해야 한다.
둘째, 볼살을 과도하게 당기거나 누르는 방식은 금물이다.
무리한 자극은 오히려 주름을 심화시킬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침 세안 후 거울 앞에서 5분,
또는 자기 전 누워서 릴렉싱 겸 운동하는 루틴을 만드는 것이다.
시술 없이도 바뀔 수 있을까?
물론 깊은 주름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런 운동을 통해 주름의 방향과 깊이를 완화시키고,
표정 습관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필러나 리프팅 시술을 고민 중인 사람이라면
운동을 통해 근육 반응을 체크하고
자신의 얼굴형을 더 잘 이해하는 계기로도 삼을 수 있다.
결론
팔자 주름은 나이가 들어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작은 습관, 근육 사용 방식, 얼굴을 쓰는 방향에 따라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꾸준한 얼굴 운동은
단순한 외모 변화뿐 아니라
자신의 표정, 인상, 얼굴 습관까지 바꾸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수 있다.
무언가를 바꾸기엔 아직 이르다고 생각된다면,
오늘 저녁부터 5분만 실천해 보자.
표정이 바뀌면, 얼굴도 반드시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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